# 타입 시스템의 한계와 그 대응 — quad 전역 규약 **이 문서는 "Luau 타입 시스템이 quad 설계에 대해 못 해주는 것"을 한 군데 모은 확정 문서입니다.** 각 한계마다 (a) 정확히 무엇이 안 되는가, (b) 그래서 우리가 코드/문서에서 뭘 해야 하는가, (c) 언제/어떻게 풀릴 전망인가를 적습니다. **왜 따로 모으는가**: 이 한계들은 여러 `base/` 문서에 흩어져 각자 캐비엇으로 붙어 있었고, 그러다 보니 (1) 새 API를 설계할 때 같은 벽에 매번 새로 부딪히고, (2) "이건 우리 설계 문제인가 Luau 문제인가"를 매번 다시 판정하고, (3) 나중에 Luau가 고쳐줬을 때 **어디를 되돌려야 하는지** 알 수 없었습니다. 2026-08-13 열세 번째 세션에 가장 큰 한 건 (아래 1번)이 확정되면서 같이 정리했습니다. --- ## 0. 대전제 — Luau의 한계를 우회하려고 타입/API를 비틀지 않는다 **[2026-08-13 확정, 사용자]** > "지금으로써 quad 프로젝트가 타입을 비틀어 해당 시도를 하는 건 전혀 > 적합하지 않고, 이것은 상위의 Luau의 현 한계다. RFC와 해당 이슈 > 해결의 수혜를 받게 될 때 해결될 이슈로써,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> 바 없다." 이 원칙이 아래 모든 항목에 우선합니다. 구체적으로: - **API의 자연스러운 모양을 타입 사정으로 바꾸지 않는다.** 리액티브 파생값 API가 `Compute(...) -> State` 모양인 건 본질이고, Luau가 지금 그걸 못 다룬다고 해서 반환 타입을 `any`로 열거나, API를 다른 모양으로 재설계하거나, 제네릭을 포기하고 타입별 코드를 생성하는 건 **전부 하지 않습니다.** - **이유는 "게을러서"가 아니라 "그게 더 비싸서"입니다.** 지금 비틀어 놓으면 (a) 비튼 만큼 복잡도와 사용자 인체공학 손해가 영구히 남고, (b) Luau가 고쳐졌을 때 자동으로 수혜를 받는 게 아니라 비튼 걸 되돌리는 별도 마이그레이션이 필요해집니다. 아래 1번의 실측이 이걸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— **지금 그대로 두면 Luau 쪽 수정만으로 코드 변경 없이 풀립니다.** - **대신 반드시 하는 것**: (1) 한계를 이 문서에 명시, (2) 사용자 코드가 취해야 하는 관례를 명시, (3) 추적 링크(RFC/이슈)를 남겨 나중에 되돌릴 지점을 알 수 있게 함. **예외**: 그 한계를 우회하는 방법이 *비트는 게 아니라 그냥 더 나은 설계*인 경우엔 당연히 채택합니다(아래 1번의 "쪼개기"가 실제로 그런 사례 — 코드 생성 없이 타입 선언 두 개로 끝나고, 나중에 Luau가 고쳐져도 손해가 없음). --- ## 1. ⭐ 재귀 제네릭이 다른 타입 인자로 자기를 반환하면 타입 안전성이 조용히 사라짐 **실측 근거: `audit/type-recursion-issue/`**(REPORT.md + 재현 스파이크 44개). 이게 이 문서에서 가장 크고, 가장 넓게 영향을 주는 항목입니다. ### 무엇이 안 되는가 `Compute(self: State, fn) -> State`처럼 **자기 자신과 같은 이름의 재귀 타입을, 자기 타입 파라미터(`T`)와 다른 인자(`U`)로 다시 감싸서 반환**하면, 반환 타입이 실제로는 해소되지 않고 Luau 내부의 `Unifiable`로 **조용히** 샙니다. **"조용히"가 핵심입니다** — 컴파일 에러가 나서 막히는 게 아니라, 진단 0건으로 통과한 뒤 그 결과에 대한 타입 체크만 사라집니다: ```lua local s = n:Compute(function(x) return tostring(x:Get()) end) -- s는 State이어야 함 local wrong: number = s:Get() -- ❌이어야 하는데 에러 안 남 ``` `luau-analyze` / `luau-analyze --annotate` / `luau-lsp`(새 솔버) 세 경로 전부 동일 — 도구 문제가 아니라 Luau 자체의 현 한계입니다. ### 정확한 경계 (오해 방지 — 이것들은 멀쩡함) 실측으로 좁힌 결과 **"제네릭을 감싸서 반환하는 것"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.** 아래는 전부 정상 작동합니다: | 패턴 | 상태 | |---|---| | 같은 인자로만 재귀(`-> State`, `U` 없음) | ✅ 정상 | | 재귀 아닌 컨테이너에 담아 반환(`-> Box`) | ✅ 정상 | | 감싸지 않고 그대로 반환(`-> U`) | ✅ 정상 | | 콜백 **파라미터**의 타입 추론 | ✅ 정상(아래 "쪼개기" 적용 시) | | 콜백 **안**의 로직(원본 값을 어떻게 다루는지) | ✅ 정상 | | 명시 주석 **이후** 다운스트림 전체 | ✅ 정상 | | **자기 이름을 다른 인자로 감싸 반환**(`State` → `State`) | ❌ **이것만** | 즉 구멍은 정확히 **"그 한 줄이 진짜 그 타입을 만드는가"** 하나로 좁혀집니다. ### 그래서 우리가 하는 것 — ① 명시적 타입 바인딩 강제 **파생 State를 만드는 자리마다 결과 타입을 `:` 주석으로 명시합니다.** ```lua -- ✅ 이렇게 local label: State = count:Compute(function(c) return tostring(c:Get()) end) -- ❌ 이렇게 두면 이후 코드 전체의 타입 체크가 사라짐 local label = count:Compute(function(c) return tostring(c:Get()) end) ``` 주석이 그 한 줄의 RHS를 검증해주진 않지만(그게 위의 구멍), **다운스트림에는 정확히 바인딩됩니다** — 실측으로 확인: 잘못된 사용(`local bad: number = label:Get()`)도, 없는 메소드 호출(`label:NoSuchMethod()`)도 정상적으로 에러가 납니다. 그래서 "한 줄만 못 믿고 나머지 코드베이스 전체는 안전"한 상태가 됩니다. 이건 **API 문서/예제/튜토리얼에도 그대로 반영해야 하는 관례**입니다 (사용자가 무주석으로 쓰면 조용히 타입 안전성을 잃으므로) — `research/documentation-plan.md`/`documentation-content-map.md`가 문서 작성에 들어갈 때 이 관례를 초심자 트랙에 넣을 것. ### 그래서 우리가 하는 것 — ② 타입 선언은 "데이터부/메소드부" 쪼개기 위 1번과 별개로, **콜백 파라미터가 무주석일 때 추론이 안 되는 문제**는 진짜로 풀립니다. 원인은 "로컬 제네릭 `U`를 가진 메소드가 자기를 재귀 참조하는 타입의 필드로 선언돼 있다"는 것이고, 그 필드가 참조하는 self 타입에서 자기 자신(`Compute`)을 빼면 됩니다: ```lua export type StateData = { Get: (self: StateData) -> T, -- 자기 자신만 재참조(Compute를 모름) } export type State = StateData & { Compute: (self: StateData, fn: (self: StateData) -> U) -> State, -- self / 콜백 파라미터 둘 다 StateData를 가리킴 } ``` - 이러면 `state:Compute(function(s) return s:Get() * 2 end)`가 **무주석으로 통과**하고, `s`에 대한 타입 체크도 진짜로 살아있습니다 (없는 필드 접근하면 정상적으로 에러남). - **코드 생성이 필요 없습니다.** `State`는 여전히 진짜 제네릭이고, 손으로 쓰는 타입 선언이 하나 늘 뿐입니다. (한때 검토했던 "T별로 구워서 인라이닝"은 채택 안 함 — 0번 대전제 위반이고, 제네릭을 없애버려서 나중에 Luau가 고쳐져도 수혜를 못 받음.) - **캐비엇**: 콜백이 받는 `s`는 `StateData`라 `Compute`/`With`가 없습니다. 콜백 안에서 다시 `s:Compute(...)`를 부르는 자리 (`:Apply`의 factory가 대표적)는 이 방식으로 못 풀고 `function(self: State)`처럼 파라미터 주석이 필요합니다 — 다만 `:Apply`는 이미 "이름 붙인 재사용 팩토리"를 권장하는 자리라 (`tween-plan.md`의 `Animate`, `research/operator-sugar-plan.md`의 `Sum`류) 그런 팩토리는 최상위 함수 선언이라 자연히 주석을 답니다. ### 영향 범위 | API | 파라미터 추론 | 반환 타입 안전성 | |---|---|---| | `state:Compute(fn)` | 쪼개기로 해결 | ❌ 명시 바인딩 필요 | | `state:With(...)` | 쪼개기로 해결(이형 dep 포함) | ❌ 명시 바인딩 필요 | | `state:Apply(factory)` | factory 파라미터 주석 필요 | ❌ 명시 바인딩 필요 | | `Effect(fn, state)` | 해당 없음(자유 함수) | 해당 없음(반환이 재귀 타입 아님) | | `state:Observer(fn)` | 해당 없음(로컬 제네릭 없음) | 해당 없음(`EffectHandle` 반환) | **`Effect`/`Observer`는 이 문제와 무관합니다** — 한때 0-Y가 "같은 lazy 핸들 계약을 공유하니 같이 걸린다"고 서술했으나 실측 결과 아니었음 (각각 자유 함수라서, 그리고 로컬 제네릭 반환이 없어서). ### 언제 풀리는가 — 지금 그대로 두면 자동으로 풀림 - **Luau RFC**: [`relax-recursive-type-restriction`](https://rfcs.luau.org/relax-recursive-type-restriction.html) — 완화 근거로 "This pays for itself in the considerable gain in expressivity gained for users of the type system"을 명시. RFC가 직접 드는 "지금은 거부되는" 예시가 `Promise.andThen: (self: Promise, callback: (T) -> Promise) -> Promise`로, **우리 `Compute`와 글자 그대로 같은 모양**입니다. - **완화 메커니즘은 순수 내부 변경**("타입 별칭을 진짜 type function처럼 취급해 lazy expansion") — **사용자 문법 변경 없음.** 즉 지금 우리가 쓰는 선언 그대로 두면, Luau 쪽이 고쳐지는 순간 **코드 변경 없이** 올바르게 풀립니다. - **추적**: [`luau-lang/luau#2380`](https://github.com/luau-lang/luau/issues/2380) ("Allow recursive generic types to differ", 2026-08-13 기준 열려 있음). 이게 닫히면 이 절의 ①(명시 바인딩 강제)을 재검증하고, 불필요해지면 관례를 풀 것. - **참고 — 옛 솔버는 이 패턴을 선언 시점에 거부**했습니다(`--solver=old`). 새 솔버는 선언을 받아주지만 위처럼 조용히 새는 중간 상태입니다. 즉 RFC의 완화가 **선언 검사까지는 들어왔고 인스턴스화까지는 아직**인 것으로 보입니다. ### 미리 대비해 둘 것 — 없음 RFC가 순수 내부 변경이고 우리 선언이 이미 그 대상 모양이므로, "미래에 자연히 등록되도록 플레이스홀더를 심어두는" 종류의 작업은 **필요 없다는 게 실측 결론**입니다. 오히려 지금 뭔가 심어두는 게 0번 대전제 위반입니다. --- ## 2. `Modifier.Overridden`의 서브타입 합성은 정적 체크 포기 **근거: `luau-test/done/09-type-modifier-overridden-subtype.luau`** `FrameModifier`가 `GuiObjectModifier`의 서브타입이어야 자연스러운데, 필드 setter 메소드의 반환 타입이 각각 자기 자신이라 같은 이름 필드끼리 반환 타입이 갈려 구조적 서브타이핑이 깨집니다 — 실측으로 재현 확인. **우리가 하는 것**: `Modifier.Overridden`의 시그니처를 `(...: any): any`류로 느슨하게 열어 정적 체크를 포기(fallback이 정상 작동함도 같이 확인됨). 상세는 `base/modifier-plan.md` 9-2번 절. --- ## 3. `AttributeKey<>` 제네릭 키의 값 타입 narrowing은 안 됨 **근거: `luau-test/done/12-type-attribute-generic-key-narrowing.luau`** `[AttributeKey<> "name"] = value`에서 `T`가 이름별로 고정되지 않고 호출마다 독립 추론돼 narrowing이 전혀 강제되지 않음 — 실측으로 "안 됨" 확정. **우리가 하는 것**: `base/attribute-plan.md`가 이미 예비해둔 fallback을 채택 — 정적 체크가 필요하면 `BooleanAttribute` 같은 **타입 패밀리**가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경로. --- ## 4. `Source(default)`/`Ref(default)`의 nilable 캐비엇은 타입으로 못 막음 **근거: `luau-test/done/14-type-nilable-default-overload.luau`** `default` 생략이 `T`가 nilable일 때만 안전하다는 캐비엇을 함수 오버로드(교차 타입)로 막으려던 스케치는, 의도한 오용은 정확히 막지만 **정상 nilable 사용례까지 같이 막아** 채택 불가. **우리가 하는 것**: 타입으로 강제하지 않고 문서 경고(UB)로 유지 — `base/bind-system-plan.md`의 해당 절. 새 설계 결정이 필요한 항목은 아님(대안이 이미 존재). --- ## 5. `store.key` 레코드 필드 타이핑(`type function`)은 미검증 **근거: `luau-test/rewrite-required/16-type-store-key-typefunction.luau`** `Store` → `{[K]: Source}` 합성을 Luau `type function`으로 하는 설계는 **설계 레벨로는 확정**(`pre-implementation-audit.md` 1-10)이지만, 스파이크가 `types.newfunction` 시그니처 불일치로 깨져 **실측 확인이 안 된 상태**입니다. **우리가 하는 것**: 스파이크 재작성 후 재시도(에이전트 몫, `luau-test/STATUS.md` 🟠). `type function`은 비교적 최근/진화 중인 기능이라 버전에 따라 API가 다를 수 있음. --- ## 6. 성립이 확인된 것 (안심해도 되는 것) 한계만 모아두면 "타입이 다 안 되는구나"로 오독되기 쉬워서 같이 적습니다. 아래는 **실측으로 통과 확인**된 것들이라 다시 의심하지 말 것: - **`Source`가 `State`를 구조적으로 만족**(서브타입으로 그대로 넘길 수 있음) — `luau-test/done/08`. 단 **단방향 의존을 유지해야 함**(`State`가 `Source`를 참조하면 안 됨 — 두 제네릭 별칭의 상호 재귀는 솔버가 취약한 패턴). - **`PreRef`가 `Ref` 자리에 대입 가능** — `luau-test/13` A섹션. **[2026-08-14 아홉 번째 세션] `PostRef`도 완전히 같은 관계**(같은 `Ref` 런타임 재사용, 브랜드 태그만 다름 — `base/ref-plan.md`의 "`PostRef`" 절) — `13`은 지금 `rewrite-required/`라 재작성할 때 `PostRef`도 같이 커버할 것. - **Modifier의 제네릭 `__index` + `table.clone` 체이닝** — `luau-test/done/17`. - **콜백 파라미터/본문의 타입 체크**(1번의 쪼개기 적용 시) — 진짜 살아있음. --- ## 7. 새 타입/API를 설계할 때 체크리스트 1. **자기 이름을 다른 타입 인자로 감싸 반환하는가?**(`Foo` 안에서 `-> Foo`) → 1번 한계에 걸림. 설계를 바꾸지 말고(0번 대전제), 명시 바인딩 관례를 문서에 같이 적을 것. 2. **로컬 제네릭을 가진 메소드가 재귀 타입의 필드인가?** → 1번의 "쪼개기"를 적용할 것(`XxxData` / `Xxx` 분리). 3. **제네릭 키로 값 타입을 좁히려 하는가?** → 3번, 안 됨. 타입 패밀리를 쓸 것. 4. **서브타입 관계인 두 타입을 합성하려 하는가?** → 2번, 메소드 반환 타입이 갈리면 깨짐. 5. **타입으로 오용을 막으려 하는가?** → 4번 사례처럼 정상 사용례까지 막는 경우가 흔함. 막기 전에 정상 사용례를 반드시 같이 테스트할 것. 6. **위 어디에도 안 걸리는데 안 되는 것 같다** → `luau-test/`에 스파이크를 추가하고 실측할 것. **추론만으로 "된다/안 된다"를 확정하지 말 것** — 이 문서의 항목 중 여러 개가 "된다고 믿었다가 실측에서 뒤집힌" 것들입니다. > **실측 방법 주의**: `luau-analyze`가 진단 0건이어도 타입이 제대로 > 해소됐다는 뜻이 아닙니다(1번이 정확히 그 사례). **`luau-analyze > --annotate`로 추론된 실제 타입을 눈으로 확인**하고, 가능하면 > "일부러 틀린 타입에 대입해서 진짜 에러가 나는지" 음성 대조군을 > 같이 둘 것. --- ## 8. 미해결 / 추적 중 - **에디터(`luau-lsp`)의 솔버 설정** — `luau-analyze` CLI는 새 솔버가 기본값이지만 `luau-lsp`는 **옛 솔버가 기본값**(`LuauSolverV2=false`)이라 같은 코드에 다른 진단이 나옵니다. 새 솔버로 맞추려면 `"luau-lsp.fflags.enableNewSolver": true`. **M0 실착수 때 실제 에디터 환경에서 확정할 것** — 옛 솔버는 1번 패턴을 아예 거부하므로 사실상 새 솔버 외에 선택지가 없어 보이지만, 실환경에서 확인 필요. - **5번(`store.key` type function)** — 스파이크 재작성 후 실측. - **`luau-lang/luau#2380`** — 닫히면 1번 관례 재검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