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 v1 하위호환(compat) 레이어 타당성 검토 **상태**: research — 신규 조사(2026-08-06 세션, 사용자 질문으로 착수). 설계 확정 아님, "얇은 래퍼가 가능한가"에 대한 타당성 평가만 담음. **배경**: 사용자가 "quad v1에 대한 하위호환 레이어를 v2가 얇은 래퍼로 제공할 수 있을지" 질문. 폐기된 재작성 시도 `quad2-try`에 `quad-compat`이라는 서브패키지가 있어서 "이미 한 번 시도했다 실패한 것"으로 짐작했으나, 조사 결과 아래처럼 사실이 아니었음 — 완전히 새로 검토할 만한 주제. ## 1. 선행 조사: quad2-try의 `quad-compat`은 실제로 시도된 적 없음 `base/bind-system-plan.md:715`에서 quad2-try의 서브패키지 9개(`quad-docs`, `quad-debug`, `quad-compat`, `quad-2`, `quad-roblox`, `quad-lang`, `quad-gtk`, `quad-core` 등)를 나열하며 "`quad-core` 밖엔 참고할 게 없다"고 기록돼있는데, 직접 확인한 결과 `out/quad-compat/`은 **파일이 0개인 완전히 빈 디렉토리**. compat.lua나 어댑터 코드는 전혀 없고, README/커밋 메시지에도 "왜 포기했는지" 단서가 없음 — 애초에 착수된 적이 없다는 뜻. → `question.md:110`이 "OOP 상속/커스텀 파서/Slot 스텁/`Pipe` COW는 확인된 죽은 접근"이라고 명시한 목록에 compat은 **포함돼 있지 않음**(정확한 서술). 즉 CLAUDE.md의 "반복 조사 금지"는 compat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— 이 문서를 쓰는 게 규칙 위반이 아님. ## 2. v1 공개 API 표면 — 두 계층으로 나뉨 v1(`.claude/initreq/quad/src`) 조사 결과, API는 성격이 다른 두 계층으로 나뉜다: **(a) 표면 문법** — 개별 함수/헬퍼로 비교적 독립적: - 이벤트 핸들러가 첫 인자로 `self`(or `this`)를 받는 관습(`event.lua:81-83`) - 프로퍼티 테이블의 특수 키(`RoundSize`/`Corner`/`PaddingAll`/`Scale`, `class.lua:134-213`) - `target()`을 통한 양방향 프로퍼티 바인딩(Linker, `class.lua:352-358`) - `store.GetObjects("a,b&c")` 쿼리 문법의 오브젝트 태그 저장소(`store.lua:103-190`) **(b) 핵심 런타임** — v1 컴포넌트 모델 그 자체: - `Class.Extend()`가 반환하는 단일 메타테이블이 상속 체인을 대신 (`class.lua:361`) - 인스턴스화 시 생성자 인자를 자동으로 store로 감싸고(`class.lua:367`), 이후 `comp.Text = "hi"`처럼 프로퍼티를 재대입하면 `__newindex`가 자동으로 내부 store에 위임 + `UpdateTriggers`에 걸리면 자동 재렌더까지 발생 (`class.lua:524-566`) — CLAUDE.md에 이미 "이 자동 위임/재렌더 매직은 v2에서 폐기하기로 확정"이라 기록된 바로 그 메커니즘. ## 3. 계층별 실현 가능성 ### 3-1. (a)는 얇게 재현 가능 — opt-in 서브패키지로 격리하면 근거 문제도 해소됨 - **이벤트 self 관습**: 클로저 한 겹으로 재현 가능. `base/bind-system-plan.md` "이벤트 핸들러는 self를 받지 않는다" 절이 든 반대 근거 4가지(Ref 중복 채널, Modifier 정적 flatten과 경쟁, quad-debug 추적 밖 mutate 경로, 클로저 비용)는 **코어에 넣을 때** 문제가 되는 것들 — 별도 opt-in 패키지 (`quad-compat` 부활)로 격리하면 비용은 compat 사용자만 부담하고 코어 KV 핸들러 분기도 안 생김. 단, "quad-debug 추적 밖 mutate 경로가 생긴다"는 근거(4번)는 격리해도 남는 문제라 별도 검토 필요. - **RoundSize 등 특수 키**: `Corner`/`PaddingAll`/`Scale`은 이미 `research/ui-shorthand-plan.md`에서 네이티브 포팅 확정됨 — 별도 compat 작업 불필요. `RoundSize`(이미지 9-slice 라운드 트릭)만 UICorner 없던 시절 워크어라운드라 재현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이미 결론남. - **`target()` 양방향 바인딩**: v2 State가 이미 get/set 가능한 핸들이라 "두 State를 서로 미러링하는 어댑터 함수" 정도는 가능해 보임 — 정확한 구현은 미검증, 착수 시점에 확인 필요. - **오브젝트 태그 조회**: v2엔 대응 개념이 아예 없음 — `CollectionService` 태그로 유사 구현은 가능하나 새 서브시스템에 가까워 "얇다"고 하기 애매. ### 3-2. (b)는 얇게 안 됨 — 컴포넌트 정체성 모델 자체가 충돌 `Class.Extend()` 자동-store 위임 + 자동 재렌더는 v1 컴포넌트 작성 경험의 본질인데, v2는 정확히 이 매직("자기 store 자동 소유")을 이미 폐기하기로 확정한 상태(`base/component-composition-plan.md` §1, 사용자 확정 발언 "마법 안쓴다 그것도 동의함"). 이유는 이름 문제가 아니라 **컴포넌트 정체성을 다르게 정의**하기 때문: - v1: 컴포넌트는 렌더 후에도 "살아있는 오브젝트"로 남아 `.Text = ...` 재대입을 전제 — mutate 기반. - v2: 반응형 소스(Store/State)를 갈아끼우는 방식, 컴포넌트는 "특정 상태의 store를 받는 함수"(`architecture.md`) — 만들어진 후의 컴포넌트 인스턴스를 밖에서 mutate하는 접점 자체가 없음. 이 격차를 메우려면 compat 레이어가 컴포넌트마다 "가짜 OOP 인스턴스"를 만들어 내부적으로 v2 Store/State를 대신 조작해주는 shim을 새로 설계해야 함 — 몇 줄짜리 어댑터가 아니라 사실상 v1 런타임을 v2 위에 재구현하는 것. 참고 사례로 Vue 2→3의 `@vue/compat`이 있으나, 그것도 별도 빌드 모드 + 다수의 호환 플래그 + 성능 오버헤드 경고가 딸린 규모라 "얇다"고 부르기 어려움. ## 4. 결론 / 권장 - **"v1 코드를 무수정으로 돌리는 완전 하위호환"은 사실상 불가능하거나, 적어도 "얇은 래퍼"라는 표현에 맞지 않음** — 근본 원인은 API 이름 불일치가 아니라 컴포넌트 정체성 모델(OOP mutate vs 선언적 재구성) 충돌. - **문법 설탕 수준의 부분 compat은 시도할 가치 있음** — 이벤트 self 관습, 양방향 바인딩 헬퍼 정도는 opt-in 서브패키지로 저비용 제공 가능. 단 이건 "v1 코드가 그대로 돈다"가 아니라 "v1에서 넘어온 사람이 익숙한 문법 일부를 v2 컴포넌트 함수 안에서 부분적으로 쓸 수 있다"는 수준. - **"v1 코드베이스 자체를 옮기는 것"이 목표라면 compat보다 마이그레이션 (자동 변환 스크립트 또는 수동 포팅 가이드)이 더 현실적** — `question.md`에 이미 있는 "v1 `objectListClass.__newIndex` 오타 기능 재현 테스트, 마이그레이션 가이드 작성 시점에 필요" 항목도 이 방향을 전제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합류 가능. - 확정된 소스 트리(`base/architecture.md` "구현 착수" 절)는 `quad-base`/ `quad-roblox` 두 패키지뿐 — `quad-compat`은 그 목록에 없음. 부분 compat을 실제로 만든다면 세 번째 패키지를 새로 추가하는 결정이 필요함. ## 5. 열린 질문 (사용자 판단 필요) - 목표가 "v1 문법 일부를 v2에서도 익숙하게 쓰게" 인지, "v1 코드를 무수정 또는 최소 수정으로 돌리는 것"인지 — 답에 따라 부분 compat vs 마이그레이션 가이드 중 방향이 갈림. - 부분 compat으로 간다면 `quad-compat`을 정식 세 번째 서브패키지로 추가할지. - 이벤트 self 관습을 compat에서 되살릴 때, `base/bind-system-plan.md`가 이미 명시한 반대 근거 4번(quad-debug 추적 밖 mutate 경로)을 어떻게 처리할지(quad-debug는 어차피 후순위라 지금 결정 불필요할 수도 있음). ## 착수 시점 지금 당장 설계/착수 불필요 — `CLAUDE.md` "지금 할 일" 1번(구현 착수, ROADMAP M0)이 최우선. 이 문서는 타당성 평가 결과만 남겨두고, 실제 설계는 사용자가 방향(부분 compat vs 마이그레이션 가이드)을 정한 뒤 진행.